중기청, 소상공인 프랜차이즈화 지원사업 8개 업체 선정 

2010-09-16 16:16

중소기업청(청장 김동선)은 하반기 유망 소상공인 프랜차이즈화 지원사업 대상으로 8개 업체를 최종 선정하고 프랜차이즈 매뉴얼 및 시스템 개발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.

이 사업은 좋은 아이디어와 사업성이 뛰어난 독립점포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가맹본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, 지난해 16개 업체를 지원해 6개 가맹본부가 가맹점 개점에 성공했다.

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는 △이안아트(그림판매 및 렌탈) △엠프파트너스(가발) △푸른화원(관엽, 생화, 화분) △오토링크코리아(전세버스 임대) △가문의 우동(일식) △오가니제이션요리(다문화 레스토랑) △입이 즐거운 공간(분식) 한스앤빈(커피전문점) 등 8개사다.

이들 기업에겐 프랜차이즈 매뉴얼 제작 등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디자인 개발, 사업화 컨설팅 등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.

중기청 관계자는 "이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도 가맹본부의 CEO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사회적으로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"이라고 말했다.

출처 - 디지털 타임스